지난달 중고구입한 자전거..
스크래치 때문인지 취향때문인지 전주인이 차량스티커를 좀 심하게 발라놓았네요..
계속 신경이 쓰여 오늘 과감하게 벗겨내 보았더니 찐득한 본드자국이...
스티커제거제 뿌려대면서 빡빡 닦아대니 운동하는거 보다 더 땀이 줄줄줄 흐릅니다.
손톱이 아프도록 제거하고 닦고..또 닦고..
틴팅하는 친구에게 얻은 썬팅필름...으로
돌이 튀거나 스크래치로 도색이 벗겨진 부위등에 발라보았습니다..물론 보호필름의 용도로도 더해서..
역시 썬팅필름이 빳빳하다보니 시트지보다 입히기가 쉽지않네요. 이후에 반사시트지를 좀 사서 발라보아야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