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 접대성 자리가 있어 가봤던 센도리. 당시 음식이 알차고 가격대비 조용한 술자리를 하기도 좋아 그 뒤로 몇번 데이트자리도 가졌던 곳인데..아주 오랜만에 가보니 내부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룸형식으로 모두 바뀌고..요리스타일도...전엔 안보이던(아니면 작게 보였던지) 복어요리가 메인인듯도 하고..
여튼 바뀐 분위기에 얼떨떨해서 1인 4.5만 생선회를 시켜봤는데..횟감은 그럭저럭이나
초반 죽에 쯔케다시 조금 깔리더니 바로 메인이길래 뭐 술 안주거리도 안되어 뭐라했더니 뎀쁘라와 서비스라고 두어접시 더 내어준다.. 물어보니 주방장이 바뀐지 좀 되었다는데, 내 취향과는 안 맞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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