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7일 금요일

거가대교 개통..


수요일 밤 거가대교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좋은 의미이든 나쁜의미이든 여러 수식어로 표현되는 다리이지만 공학적으로만 보아도 대단한 기술적 가치가 있는 도로였습니다. 다분히 관광요소를 노린듯 생뚱맞게 들어선 휴게소에는 상당히 기하학적인 건물이 들어서 있더군요.


수면밑으로 뚫린 터널을 지나 다시 수면위로 높이 솟은 다리로 연결되는 도로는 인간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자연에게 과시하는 듯 쭉 뻗어 있더군요.



조금은 부담스러운 통행료가 책정되었다지만 분명 엄청난 자원과 기술과 노력이 들어간 또하나의 역사 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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