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작성일 : 2004.07.07
Developer One, Inc. Agenda Fusion 6.0.5 소개입니다.
여러 아젠더들이 즐비하지만 각 개인 입맛에 맞는 아젠더를 찾는 다는게 쉬운 일은 아닌듯 합니다.
얼마전 까지 칼린더 플러스(Calendar Plus)와 포켓인포먼트(pocket informant)를 썻는데 어찌 제각기 버젼이 안 맞아서인지 연동도 잘 안돼고 제 기계와의 궁합도 안 맞는 듯하고, 사용법도 제겐 어렵더군요. 가장 큰 문제점은 포켓 인포먼트에서 일정 입력시 시간인식이 잘못되는 오류가 자꾸 발생해서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젠더 퓨전(Agenda fusion)을 설치 해 봤는데, 잠깐 써봤지만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고 사용법도 간단하여 제게 맞는듯 하였습니다. 비록 투데이 플러그인이 없고, 포켓 인포먼트에 비해 비교적(?) 큰 용량(약2메가)이지만 백그라운드로 실행해 놓은 상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 다양한 인터페이스에서도 월별 화면은 가장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시간 단위 약속보다는 일단위 약속이(그리 약속이 없으므로..) 더 익숙한 저에겐 월별로 직관적으로 보이는 화면이 더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task 항목이 상단에 위치하므로 appointment와 task의 경계가 흐릿한 저에겐 맘에 드는 인터페이스 였습니다.
물론 시간단위 약속이나 정기적인 일과속에서 약속이 많으신 분들을 위한 배려도 많아 적당한 셋팅(일별 일과시간 설정이나 근무요일 설정, 필터링기능 등..)을 하면 체계적인 일정관리가 가능할 듯 합니다.
연락처 화면도 한글 sort에서도 아무 문제가 없었으나 국산 프로그램이 아닌 관계로 첫글자 인덱싱은 영문자만 지원됩니다.(#ab cde fgh ... ㄱㄴㄷ ㄹㅁㅂ ...등으로 찾는 기능이죠.)
그림화일로 연락처 개인이나 회사등을 매치시킬수도 있습니다.
강화된 note기능을 지원하며 퓨전이용상황을 jounal에 저장하여 일종의 history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언제 어떤 데이터를 검색하고 task을 수행했는지..)
잠깐 사용해 봤기에 자세한 기능을 미처 둘러보지 못하였고, 활용도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상기 서술된 내용도 제가 다 활용할지도 의문인지라 더이상의 소개는 힘들듯 합니다.(^^;)
각각의 인터페이스를 캡춰로 소개하는 형식으로 프로그램 소개를 마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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